설날과 추석명절에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했던 프로그램 '아육대'가 9월 촬영 예정이었습니다만 파업의 여파때문인지 녹화가 연기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정확한 2017 추석 아육대 녹화일자는 공지되지 않고 있는데다, 벌써 9월의 절반을 훌쩍넘긴 지금까지 별소식이 없는걸보면 이번 2017 추석 아육대가 정상적으로 방송될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인듯 합니다.
2017 추석 아육대 방청신청은 지난 9월1일부터 7일까지 받고 8일에 당첨발표를 했지만 11일 녹화가 연기되면서 방청 신청자들에게도 양해를 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육대는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그때문인지 이번에는 볼링, 양궁, 리듬체조 등 비교적 안전한 종목으로 짜여진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죠.
이번에 알려져있던 2017 추석 아육대 라인업은 양궁강자 B1A4와 EXID를 비롯한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AOA,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여자친구등 12팀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정상적으로 방송이 힘들거란 예측이 지배적인듯 합니다.
여러모로 말도 많았던 아육대지만 추석명절에 대표적인 청소년들의 볼거리중 하나였던 만큼 아쉬움의 목소리도 클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