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난곳에 된장을 바른다거나 하는 잘못된 민간요법에 대한 맹신이 예전에는 좀 깊었던것 같은데요, 요즘이야 스마트폰으로도 간단히 정보를 확인할수 있어서 그나마 좀 덜한것 같습니다.
잘못알려진 민간요법처럼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는 의학정보중의 하나가 남녀간의 맹장위치가 서로 다르다는 말을 들어보신적이 있으실지 모르겠겠네요. 하지만 여자 맹장 위치나 남자 모두 오른쪽 아래쪽으로 동일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혹 좌우가 바뀌어 있는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런일은 극히 드문일이라고 하는데 이런이야기를 일반화해서 받아들이는 분들이거나 여성분들중 맹장염 수술을 하신 분들의 배아 아팠던 위치를 짚어보다 여자 맹장 위치를 착각하시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특별히 예방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 이병의 정식 명칭은 충수염으로 증상은 맹장주위에 통증과 열이나며 구토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잘못된 여자 맹장 위치같은 정보로 인해 통증을 참으시거나 계속 방치하면 복막염으로 이어지고 꽤 심각한 상황으로 연결될수도 있다고 하니 빠른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맹장 위치가 오른쪽 아래 부근이지만 여자분들의 경우 그 부분의 통증이 있다면 자궁외 임신이나 골반염, 배란통과 구분해야 하며 궤양천공과도 비슷한 증세가 나타날수 있다고 해요.
대개 우측 하복부쪽을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고 누른손을 떼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있다곤 하지만 개인마다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다고 하니 심한 복통의 경우 한번쯤 충수염을 의심해보고 빠른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